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2일 수원시청에 따르면 추가로 발생된 22번 확진자는 40대 여성으로, 한국인이며 영통구 영통1동 청명마을 삼성아파트에 거주한다.

증상 발현과 관련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추정 감염 경로로 용인시 2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보고 있다.

앞서 22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용인시 27번 확진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이후 자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병상 배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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