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에 대비해 선글라스를 비롯해 여름용 의류와 신발 할인행사를 펼친다. 롯데, 현대, 신세계 3백 백화점의 풍성한 이벤트를 모았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다음달 1일까지 '선글라스 박람회'를 열고 페라가모, 칼라거펠트, 발렌시아가 등 여러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도 28일까지 에스까다, 듀퐁, 폴리스, 라코스테 등 총 26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명품 선글라스 대전'을 열고 선글라스를 최대 70% 싸게 내놓는다.

관악점은 28일까지 '에코로바 봄·여름 균일가전'을 진행해 에코로바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티셔츠를 1만원, 재킷을 3만원, 장갑을 1만원에 선보인다. 분당점은 다음달 6일까지 수내1동 부녀회와 함께 바자회 행사를 개최한다. 아디다스, 나이키 등이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31일까지 스포츠 특집전을 진행해 프로스펙스, 카파, 푸마 등의 브랜드 제품을 참여해 최대 80% 할인해 선보인다. 주요 제품은 ▲ 프로스펙스 우븐슈즈 3만9000원 ▲ 카파 티셔츠 1만9000원 ▲ 크록스 아동 신발 2만9600원 등이다.

롯데아울렛 광교점 역시 31일까지 타미힐피거의 여름 인기 상품을 70~90% 할인 판매하는 '타미힐피거 초특가 상품전'을 연다. 어린이 원피스를 1만500원, 성인 원피스를 1만6500원, 남성 셔츠를 1만2800원에 내놓는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28일까지 톰포드, 생로랑 등 인기 선글라스를 최대 30% 할인하는 '여름 인기 선글라스 특가전'을 연다. 톰포드 선글라스를 56만2000원, 랑방 선글라스를 28만4000원에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골프웨어 특가 대전'을 진행해 쉐르보, MU스포츠, 슈페리어 등 10여 개 남녀 골프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목동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빨질레리, 마에스트로, 올젠 등 남성 정장 브랜드 10여 개가 참여하는 '맨즈 비즈니스 수트 앤(&) 재킷 대전'을 진행한다.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킨록by킨록앤더슨 정장을 9만9000원부터, 재킷을 12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31일까지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앤아이'의 특별전시전을 연다. 인덕션, 그릴 팬, 웍 3종으로 구성된 특별세트를 220만원, 인덕션과 압력솥 세트를 170만원, 압력솥 1.8ℓ를 29만2000원에 판매하고 진열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모던 디저트 식기 세트'를, 1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믹싱볼 3종 세트'를 증정한다.

영등포점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28일까지 닥스, 미소페, 파프리카, 세컨스킨, H커넥트, 지아베크 등 제품을 특별가에 선보이는 '여성 라이프 스타일 페어'를 연다. 주요 제품은 닥스 여성화와 패션 샌들 각 11만8000원, 미소페 여성 스니커즈 11만9000원, 바이네르 우븐슈즈 5만3000원, 파프리카 티셔츠 2만9000원, 파프리카 원피스 3만9000원, H커넥트 바지 1만9000원 등이다.

사진=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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