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새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가 6명이 됐다.

(사진=연합뉴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2분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4세 여성 확진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 2일 대구 성서호호요양병원에 입원, 고혈압, 당뇨, 치매 등을 앓아왔다. 대구시가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날 오전 7시25분에는 대구의료원에 입원한 88세 남성이 사망했다.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씨는 당뇨, 고혈압, 파킨슨병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오전 3시50분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86세 여성 확진자 C씨가 숨졌으며, 대구 달성군 대실요양원에 있던 이 여성은 지난 17일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으로 판명됐다. 이날 0시30분에는 영남대병원에서 80세 남성 확진자가 숨졌다.

전날에는 오후 1시9분에는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68세 여성 확진자, 같은날 오전 8시35분에는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84세 여성 확진자가 잇따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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