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 온 자유분방한 연습생 펭수가 이마트에 상륙했다.

이마트가 2030 소비자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피코크X펭수 콜라보 상품’ 판매에 나선다. 총 8종으로, 자이언트 펭귄이라는 펭수의 아이덴티티를 고려해 대용량 상품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펭-하! 칼슘을 더한 과자 3종’(각 6980원, 1kg)은 칼슘을 더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레트로 트렌드를 접목시켜 추억을 자극하는 왕소라형, 고구마형, 트위스트 3가지 맛을 준비했다.

‘펭-러뷰 죽 3종’(각 5880원/450g*2입)은 최근 식사 대용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온죽 상품이다. 사골 소고기죽, 진한 전복죽, 혼합 등 3종을 마련했으며 적온조리법을 활용해 원재료의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펭수 자이언트 초콜릿’(1만5980원/850g)은 일반 초콜릿 대비 10배에 달하는 중량을 자랑하는 대용량 초콜릿으로 싱가포르산 코코아분말을 넣어 깊은 풍미를 더했다. 또 커피분말이 함유돼 있어 커피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펭수 초코프레첼’(5980원/80g*3입)은 ‘단짠단짠’을 즐기는 2030의 입맛을 반영해 고소하고 짭짤한 프레첼에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을 코팅했다. 이외 피코크 펭수 자이언트 초콜릿에는 완충제를 활용한 ‘미니 펭수 만들기’가 동봉돼 있으며 나머지 상품에는 ‘펭수 스티커 6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어 펭수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2019년 기준 2030 고객 비중이 30%가 넘는 만큼 향후 이마트의 주력 소비계층으로 자리잡을 젊은 연령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상품을 개발해 이들의 발걸음을 이마트로 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에도 펭수와 콜라보를 통해 한정판 대여용 장바구니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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