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 스파오가 터키산 최고급 원단을 사용한 리사이클 데님을 출시했다.

리사이클 데님은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상품으로 국내 SPA 브랜드 중 최초로 CCS(Content Claim Standard)에 부합된 터키산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했다. CCS 기준에 부합하려면 재사용 원재료가 5% 이상 사용돼야 한다. 스파오는 지난해 2종만 출시됐던 상품을 다양한 핏을 더해 6가지 스타일로 확장했다. 슬림핏, 와이드핏, 테이퍼드핏 데님이 각각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이뤄졌다.

터키산 데님은 자연친화적 재료와 공정으로 생산해 데님 소재에서는 최고로 인정받는 제품이다. 컬러감이 우수하며 물 빠짐이 적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터키산 데님 원단은 인기가 많고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해 주로 고가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의 소재로 사용된다.

스파오 관계자는 “오는 4월 ECO SPAO라는 주제로 리사이클, 에코워싱, 천연소재를 활용한 상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는데 이번 리사이클 데님이 첫 상품으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파오 데일리지 팬츠 라인업 중 하나인 리사이클 데님은 올해 스파오가 준비한 10가지 ‘국민상품’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리사이클 데님은 오늘(23일)부터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스파오 매장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