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호텔업계에서는 룸 서비스가 인기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서울신라호텔도 3월 초부터 한달 동안만 판매하기로 계획했던 룸 서비스 패키지가 올 봄 특히 큰 호응을 얻으면서 판매 기간을 한 달 연장했다. 서울신라호텔은 룸 서비스로 아침 또는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패키지 ‘모닝 딜라이츠’와 ‘인 룸 딜라이츠’를 각각 선보였다.

조식이 룸 서비스 메뉴로 제공되는 ‘모닝 딜라이츠’ 패키지는 여유 있게 잠에서 깨어나 식사를 할 수 있어 휴식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아침 식사로는 아메리칸 브렉퍼스트가 준비된다. 갓 구운 크루아상과 베이컨, 달걀요리, 그리고 신라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안 프리미엄 커피 ‘코바’ 커피가 포함돼 있다. ‘인 룸 딜라이츠’ 패키지는 일교차가 큰 초봄 저녁에 포근한 객실에서 식사까지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패키지에는 풍성한 룸 서비스 디너 세트가 제공되며, 디너 세트는 애피타이저 1종과 메인 메뉴 2종, 레드와인 1병으로 구성된다. 애피타이저는 시저 샐러드 또는 그린 샐러드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메인 메뉴도 해산물 스파게티, 클럽 샌드위치, 메로구이, 안심 스테이크 등 다양하게 준비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모닝 딜라이츠’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룸 서비스 아메리칸 브렉퍼스트(2인),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되며, ‘인 룸 딜라이츠’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1박), 룸 서비스 디너 세트(3종) 및 레드 와인(1병), 체련장, 실내 수영장(2인) 혜택으로 구성된다. 두 상품 모두 오는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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