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안을 종식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향균코팅 시스템을 도입한다.

싱가포르항공이 코로나19 감염관리에 대한 장기적 방역 계획의 일환으로 차세대 항균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디랩코리아와 함께 인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에 새로운 방식의 SD999 항균코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싱가포르항공

‘SD999 항균코팅’은 한 번의 항균코팅으로 3~6개월간 효과적인 항균효과를 제공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한국 환경부로부터 허가 및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1~4 터미널에도 도입됐다.

싱가포르항공은 고객들의 보다 안전한 라운지 사용을 위해 리셉션, 카페, 바, 메인 홀, 화장실, 샤워실, 주방 등 라운지 전체 공간에 전방위적인 항균 코팅을 진행했다. 또한, 정기적인 감염 측정과 지속적인 방역 관리로 항균이 유지되는 환경을 조성해 방문객이 라운지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