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99%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최고 화학 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유출을 폭로하며 전세계를 뒤흔든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충격 고발 실화 ‘다크 워터스’가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다크 워터스' 포스터

마크 러팔로, 앤 해서웨이, 팀 로빈스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총출동한 ‘다크 워터스’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에 대한 극찬과 함께 꼭 봐야 하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손꼽히며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 릴레이와 함께 시의적절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던 극장가에서 일궈낸 수치로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CGV에 따르면 ‘다크 워터스’는 성별 및 연령별 고른 예매 분포를 보이고 있는 등 남녀노소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어 앞으로도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이수 C&E 제공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서 ‘다크 워터스’의 의미 있는 흥행은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 꼼수에 맞선 롭 빌럿(마크 러팔로) 변호사의 정의로움에서 느낄 수 있는 묵직한 감동, 그리고 무엇보다 진정한 영웅다운 롭 빌럿 변호사에게서 지친 관객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실화기에 더욱 감동적이고 자극을 주는 스토리, 용기와 희망” “저게 실화라네. 우리 사회는 알려지지 않은 영웅들의 활약으로 움직이나 보다. 꼭 보세요. 후회 안 합니다” “실화의 무게감이 크다. 포기하지 않는 인물은 역시나 멋있다” “오로지 선의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해지는 영화” 등 충격 실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에 대해 뜨거운 공분과 지지, 감동을 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근래 본 슈퍼히어로 무비 중에 젤 재밌다” “마크 러팔로의 묵직함이 영화의 흡인력을 가중한다” 등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10만 관객을 돌파,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다크 워터스’는 3월 11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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