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간편함과 더불어 새로운 맛을 찾아 헤매는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형태로 ‘닭한마리 칼국수’를 출시했다. 하림과 GS리테일의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이 함께 기획한 제품으로 '닭한마리 칼국수'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가 들어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하림이 엄선한 쫄깃한 육질의 닭고기가 먹기 좋게 썰어져 있고,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내는 치킨스톡과 부드러운 칼국수면, 채소가 함께 구성됐다. 냄비에 재료를 담고 20분 정도 끓이기만 하면 칼칼하고 든든한 닭한마리 칼국수가 완성된다. 하림 ‘닭한마리 칼국수’는 전국 GS슈퍼 320여 개 지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팩에 1만1800원이다.

오뚜기는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시원한 매운맛을 낸 ‘진비빔면’을 새롭게 출시했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양념소스로 새콤하면서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 동남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을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진비빔면’의 스프는 만능 양념 스프로 알려진 ‘진라면 매운맛’의 노하우로 중독성 있는 매운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찰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해 더욱 맛있는 식감의 비빔면을 즐길 수 있다.

‘진비빔면’은 기존 비빔면의 양이 적어서 아쉽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높인 156g으로 보다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중식당 남풍은 나른해진 봄철 입맛을 사로잡을 '냉이짬뽕'을 준비했다. 닭과 생강, 대파, 양파 등을 넣고 한껏 우려낸 비법 육수에 나물계의 인삼이라 불리는 제철 봄 냉이와 활 가리비, 전복, 해삼, 새우, 오징어 등의 해산물과 각종 채소들이 듬뿍 들어간 남풍의 냉이 짬뽕은 봄철 최고의 별미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특히 국물의 맛은 냉이 특유의 향긋함과 청양고추의 매운맛, 풍부한 해산물 등에서 우려 나오는 특유의 달큰한 맛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풍미가 깊다.

양념육 제조 전문 기업인 농부에서 '신(辛)나는 흑돼지 불고기' 1인분 단품 상품을 출시한다. '신(辛)나는 흑돼지 불고기'는 프리미엄 흑돼지와 특제 고추장 소스를 버무린 72시간 숙성 양념육 상품이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내산 흑돼지의 부드러운 육질 및 감칠맛과 특제 고추장 소스가 만나 매콤달콤하고 칼칼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치즈를 포함한 550g 패키지 상품이였지만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치즈를 제외하고 1인분 200g  단품 상품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즉석 조리 식품으로 1인분 포장이기 때문에 해동이 쉽고 소분할 필요없이 보관도 용이하다. 게다가 프라이팬 요리는 물론 에어프라이어에서도 쉬운 요리가 가능하다. 오는 3월 23일 정식 출시하며 오늘고기 스마트스토어에서 1팩당 2000원대 가격으로 3개 구매시 50g의 모짜렐라 치즈를 증정한다.

일동후디스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 브랜드 키요는 가정간편식(HMR) 분말소스인 ‘순 유기농 카레’와 ‘순 우리쌀 간짜장’을 출시한다.

‘키요 분말소스 2종’은 유기농 인증 원료를 사용한 카레와 우리쌀로 만든 짜장을 집에서 건강하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분말소스다. 또 L글루탐산나트륨 등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카레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면역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흡수를 높여주는 비타민D까지 더했다. 

또한 ‘키요 순 우리쌀 간짜장’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용 간짜장 분말로 카라멜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우리쌀로 만든 춘장과 짜장,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했다. 자극적이지 않은 입맛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사진=각 사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