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유명 맛집 ‘나정순할매주꾸미’와 손잡고 출시한 ‘심플리쿡 용두동 할매’ 해산물시리즈가 수퍼마켓 GS더프레시와 온라인 장보기 쇼핑몰 GS프레시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플리쿡 용두동 할매주꾸미볶음·할매낙지볶음’ 2종은 지난 10일 출시 후 22일까지 13일 만에 양 매장에서 총 3만팩이 판매되며 양념 수산가공식품 시리즈 중 역대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웠다. 그 인기에 힘입어 18일 ‘심플리쿡 용두동 할매오징어삼겹볶음’도 추가로 선보였다.

GS리테일 식품연구소 밀솔루션 셰프들과 MD는 원조 맛집 고유의 맛이 기성제품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한달간 심플리쿡 전용 특제소스를 개발했다. 또한 고객들이 가정에서 조리 시 물이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꾸미를 약 45초간 1차 자숙하는 과정을 거쳐 50%가량의 수분을 감량했다. 이에 한 팩당 350g의 중량이지만 500g상당의 주꾸미 원물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1800원(350g).

GS더프레시와 GS프레시는 수산가공식품을 통해 손질하기 번거롭고 어려운 수산 식재료를 손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조리시간 역시 단축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한 끼를 먹더라도 심리적인 만족감을 중시하고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트렌드의 확산에 따라 영양가 있는 제철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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