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에서 장민호 찐팬인 노지훈의 큰누나가 장민호와의 영상통화에 흥분한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노지훈, 이은혜의 집으로 센 시누이들과 함께 시가족들이 총출동해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펼쳐진다.

더욱이 “우리 지훈이”를 달고 사는 시가족들은 양손에 박스째로 바리바리 무언가를 들고 등장, 의문을 자아냈던 상태였다. 시가족들은 만나자마자 노지훈의 찐 팬임을 드러냈고, 시가족들의 무한애정과 넘치는 호응에 노지훈은 연신 미소를 지었다.

노지훈은 원픽이 동생이 아닌 장민호라며 당당하게 찐팬임을 드러냈던 자신의 큰누나에게 장민호와의 깜짝 영상통화를 선사, 누나의 마음을 들썩이게 했다. 장민호와의 즉석 영상통화에 떨리는 팬심이 폭발한 큰 누나는 장민호에게 자신의 원픽 부심을 전했고. 장민호 역시 친동생 노지훈이 아닌 자신이 원픽이라는 말에 환호했다. 이어 “나를 직접 집으로 불렀어야지” “곧 노지훈 집으로 놀러 가겠다”라며 화답, 큰 누나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노지훈은 “기회가 된다면 두 사람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달콤한 공언을 남겨 기대감을 증폭시켰던 터. 두 남녀의 만남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지훈을 온 가족이 아낄 수밖에 없는 이유, 친척들이 너도나도 자청해서 노지훈의 부모가 된 사연도 공개될 전망이다. ‘트롯 남신’으로 언제나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가족들의 아픈 손가락 노지훈이 가슴 속 깊이 숨겨뒀던 가족 이야기는 어떤 것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