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명품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강해지자 온라인몰의 명품 브랜드 강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를 럭셔리 플랫폼으로 키운다.

S.I.빌리지는 2016년 오픈해 패션, 뷰티, 리빙 브랜드 180여 개가 입점돼 있다. 특히 아르마니, 메종 마르지엘라, 에르메스뷰티 등 명품 브랜드 30여 개가 자리하고 있는데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수입한 100% 정품만 판매하고 있다.

S.I.빌리지는 올 상반기에만 5개의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1월과 2월 럭셔리 패션 브랜드 필립플레인과 사카이를 론칭했고, 3월 에르메스 뷰티와 이탈리아 슈즈브랜드 주세페 자노티, 가죽제품 브랜드 폰타나 밀라노 1915 판매를 시작했다. 다음달 명품 아동복 아르마니 주니어도 론칭할 예정이다.

이로써 백화점에 가지 않고도 이달 초 출시한 타론 스니커즈 같은 주세페 자노티 신상품과 여름 샌들, 핸드백 등을 S.I.빌리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S.I.빌리지는 자체 온라인 편집숍 ‘셀렉트 449’를 통해서도 최근 떠오르고 있는 해외 및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확대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올해만도 영국 주얼리 브랜드 모니카 비나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키에레이, 니트 전문 브랜드 리플레인, 포르투갈 슈즈메이커 카를로스 산토스, 인터내셔날 프로젝트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 디자이너 브랜드 로우 클래식 등을 입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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