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정동원이 한국유엔봉사단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사진=한국유엔봉사단

한국유엔봉사단은 지난 19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5위에 빛나는 '트롯신동' 정동원을 홍보대사로 임명했고 24일 밝혔다.

한국유엔봉사단 안헌식 이사장은 "'오랜 무명생활을 지나 온 선배들과의 경합을 생각할 때, 우승을 안 하고 싶었다'는 정동원의 때 묻지 않은 '섬김'과 '겸손'이 그를 홍보대사로 선정한 가장 큰 이유"라며, "한국유엔봉사단의 사명감과  동원군의 착하고 순수한 마음이 더해져 좋은 시너지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정동원은 "10여 년 전, 영세농민들의 농업 진흥사업을 위하여 자비 1000억 이상을 투입해, 현재 연 1억원이상의 돈을 버는 농민들이 수백 명이 생겨난, 안헌식 이사장님의 봉사 행적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각박한 이 시대, '봉사의 왕', '나눔의 왕', '기부의 왕'이라고 불리는 안헌식 이사장님과 함께, 나눔과 봉사가 충만한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들어 가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유엔봉사단은 1970년 12월 제25차 유엔총회 결의(제2659호)에 의거하여 1971년 4월 국무회의에 상정, 9월 외무부 제78호에 따라 설립되어 유엔의 공식기구로 선정되었고 이후 사회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48년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의 사회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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