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 6번째 확진자가 발생, 하루만에 2명이 추가됐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청 페이스북 캡처

24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귀국한 20대 여성인 5번 환자 A씨의 지인 30대 미국국적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학원 강사지만 지난달 7일 이후 학원에 출강하지는 않았다고 알려졌다. B씨는 A씨와 함께 스페인 체류 후 지난 18일 입국, 19일부터 몸살, 기침 증상이 있었다.

동선은 A씨와 거의 동일하며 마스크를 계속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빨래방과 편의점을 거쳐 한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한편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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