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경이 반려견을 위한 ‘개밥책– 반려견을 위해 쉽고, 건강하게 만든 자연식 레시피’를 출간했다.

연예계 대표 금손으로 유명한 그는 뛰어난 미술 실력으로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손재주 실력을 발휘해 온데 이어 이번에는 글재주까지 발휘한 셈이다. 김재경은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을 오래 지속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홈메이드 자연식을 급여하기 시작했고, 그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책을 직접 썼다.

평소 자신의 반려견 마카롱에 대한 애정을 보여 온 김재경은 지난해 동물복지국회포럼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모바일 반려견 클래스’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유기견 보호단체에 기부하는 등 동물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다양한 기부활동에 참여해왔다.

김재경은 2년의 공부 기간을 가졌으며 직접 사진 촬영 및 글을 쓰고, 레시피를 만들어 보며 이 책을 완성했다. ‘개밥책’에는 어렵지 않게 만들어줄 수 있는 자연식 레시피들이 가득 담겼다.

동물영양학 수의사의 감수를 통해 자연식을 고민하는 견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 식재료가 반려견에게 어떤 영양분을 주는지 등 영양학적 내용도 함께 수록해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반려견 자연식 가이드북 역할에 충실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