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감독, 여성각본, 여성주연으로 ‘트리플 F등급’을 획득하며 기대를 모으는 '라라걸'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영화 '라라걸' 포스터

'라라걸'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레이스 멜버른 컵에서 여성 최초의 우승을 향해 질주한 칠전팔기 승부사 미셸의 특별한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멜버른 컵 경기가 시작하기 직전, 남자 선수들 사이에 혼자 여성으로 참가한 미셸의 결연한 표정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분하게 결승선을 응시하는 미셸의 눈빛에서 우승을 향한 강렬한 투지가 느껴지며 155년 멜버른 컵 역사상 4번째 여성 참가자이자 최초의 여성 우승을 노리는 그의 인생 스토리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승리의 신은 모두에게 평등하다!”라는 카피는 보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도전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임파워링 무비로서 영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아카데미에서 주목한 베테랑 배우 출신인 레이첼 그리피스 감독과 함께 ABC 드라마 '스테이트리스' 엘리스 맥크레디가 각본에 참여하고 테레사 팔머가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한편 불평등과 불가능을 뛰어넘는 임파워링 무비로 기대를 모으는 '라라걸'은 오는 4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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