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여만에 재개봉한 ‘라라랜드’가 ‘인비저블맨’ 천하를 끝냈다.

사진='라라랜드' 포스터

26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 25일 재개봉한 영화 ‘라라랜드’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위플래쉬’ 데이미언 셔젤 감독,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만난 ‘라라랜드’는 개봉날인 25일 99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기존 관객수와 함께 누적관객수 361만1905명을 기록했다.

2016년 12월에 개봉했던 ‘라라랜드’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감독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촬영상, 주제가상 등을 수상한 뮤지컬 영화 명작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공포영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이 차지했다.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개봉 첫날 8319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8461명이 됐다. 올해 오스카 여우주연상(르네 젤위거) 수상작 ‘주디’는 누적관객수 1만1004명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라라랜드’의 박스오피스 1위 등극으로 2월 26일 개봉해 한달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던 ‘인비저블맨’이 4위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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