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여우주연상(르네 젤위거) 수상작 ‘주디’가 관객들의 지지를 받으며, 다양성 영화 1위와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라 화제다.

사진='주디' 포스터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르네 젤위거)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주디’가 개봉 당일 다양성 영화 1위에 등극했다. 3월 23일일 개봉 신작 예매율 1위, 24일 극장 예매차트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또 한 번 자체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이는 개봉 전부터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만큼 예상된 결과로 판단된다.

여기에 ‘주디’가 전체 영화 예몌율 1위에도 올라섰다. 무엇보다 ‘주디’의 이러한 행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장기 상영과 재개봉 영화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던 가운데 나온 의미 있는 성과이기에 침체된 극장가에 뉴페이스로 제대로 된 구원 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당일 다양성 영화 1위에 이어 전체 영화 예매율 1위까지 달성으로 본격적으로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주디’는 3월 25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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