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안으로 재택근무 장기화, 초·중·고등학교 개학의 추가 연기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때문에 아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그야말로 ‘현관 밖은 위험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외부 활동이 줄어들며 무기력감으로 힘겨워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로인해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이달 1~12일 워킹머신(95%), 스텝퍼(74%), 헬스싸이클(66%), 짐볼(63%), 요가매트(57%), 훌라후프(28%) 등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어쩔 수 없이 집에 머물러야 한다면, 실내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아이템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이 힘든 시기를 잘 버티게 해줄 슬기로운 실내생활 아이템을 모아봤다.

 

사진=지누스

컨디션 관리는 수면으로, 편안한 잠자리 책임지는 매트리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결정하는 잠자리다. 특히 요즘과 같은 ‘집콕생활’ 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침대이다. 하루 최소 7시간 이상, 규칙적 수면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컨디션 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기록한국내 매트리스 브랜드 지누스는 양질의 수면을 위한 안락함과 쾌적함, 안정적 환경을 유지해 준다.

특히 지누스는 중간마진을 최소화한 D2C (Direct –to- Consumer) 채널 유통으로 설치기사와 별도의 접촉없이 택배 배송 후 소비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즈위프트 홈페이지

홈트는 장비빨? 가상 사이클링 프로그램

외출을 줄이면 자연스럽게 활동 범위는 좁아지고 운동량이 줄어든다. 헬스장은 커녕 외출도 힘든 요즘 실내에서도 활동량을 늘리고 스트레스는 날려주는 이색 프로그램을 활용하자. ‘즈위프트(Zwift)는 자전거를 컴퓨터 프로그램에 연결해 인도어에서 싸이클링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사이클링과 피트니스의 게임화를 통해 온라인과 SNS, 그리고 가상 세계를 병합한 온라인 트레이닝, 레이싱 플랫폼으로 화면엔 실제 코스가 설계돼 있어 페달을 밟다 보면 직접 달리는 듯한 체험이 가능하다. 해당 플랫폼은 현재 사이클링, 러닝에 이어 로윙 스포츠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사진=클래스101 홈페이지

실내 놀이터도 휴업, 아이와 어른이 같이 즐기는 활동키트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취미를 찾고 있다면 제작 방법과 준비 재료가 함께 구성된 키트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101 내 스토어에서는 꼬마 공룡 비누 만들기, 거품 목욕 캐릭터 버블바 만들기 키트 등 어린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만들기 제품부터 라탄 제작 및 캘리그라피 세트 등 성인의 취미 활동을 위한 키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을 위해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키트 전 상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초∙중∙고교의 개학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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