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6강전에 진출한 ‘핸섬타이거즈’ 멤버들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제공

27일 방송되는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6강 경기를 앞두고 서장훈 감독이 준비한 특별훈련에 임하는 핸섬타이거즈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서장훈 감독의 말대로 “이제는 정말 지면 끝”인 6강 경기다. 이번 핸섬타이거즈의 상대팀은 바로 아울스와 함께 우승 후보로 언급되는 업템포다.

사진=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제공

자타가 인정하는 탈 동호회급의 실력을 보유한 업템포는 지난해 메이저 생활 체육 농구대회인 안산 상록수 대회, 동호회 최강전 대회 우승을 비롯해 김포금쌀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특히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고 평균 신장 역시 190cm에 육박하는 피지컬까지 강력한 팀이다.

서장훈 감독과 멤버들은 강팀인 업템포와의 경기를 대비해 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이들은 먼저 업템포의 경기 영상을 분석했다. 서장훈 감독은 업템포에서 슛 성공률이 높은 1번과 2번 선수를 요주의 인물로 꼽으며 조심하라고 일렀다. 멤버들은 영상 분석 내내 필기까지 하며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경기 분석도 진행하고 열심히 훈련하며 우승후보를 상대로 만반의 준비를 갖춘 핸섬타이거즈의 6강전 경기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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