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이상민이 신정환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민은 2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신정환과 통화했는데 컨츄리꼬꼬 미국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해당 공연에 룰라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7월 말 미국 공연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공연은 예정돼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복귀에 대해선 뚜렷하게 공개된 내용이 없다. 

신정환의 복귀에 대해 연예 관계자들은 "충분히 복귀할 시기가 됐다고 본다. 방송 복귀를 계속 미루다간 예능 트렌드와 멀어질 가능성이 크다", "언제 복귀하든 욕할 것이니 오는 게 낫다" 등 의견을 내놨다.

반면 "아이를 키우려 경제적 책임감 때문에 복귀하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된다면 '신정환은 언제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구나'라며 일반 대중이 박탈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쇼'는 '스타의 거짓말'을 주제로 방송됐다. 신정환은 '뎅기열 거짓말 논란' 관련해 언급됐다. 신정환은 해당 논란 후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해외에서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다. 

'뎅기열 거짓말 논란'은 지난 2010년, 신정환이 고정 프로그램에 3일간 무단 불참하며 벌어진 사건이다. 신정환이 카지노에서 목격되자 소속사 측은 뎅기열에 걸렸다며 병원 침대에서의 모습을 공개했으나, 뎅기열 검사가 아닌 심전도 검사 중이었음이 밝혀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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