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의 마지막을 불태울 '엽문4: 더 파이널'이 일촉즉발의 치열한 갈등을 예고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의 마지막 가르침 '엽문4: 더 파이널'이 긴장감 폭발을 기대하게 만드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엽문은 물론 태극권 최고수 만종화, 엽문의 제자 이소룡, 엽문의 마지막 라이벌 게디슨 중사가 강렬한 대립구도를 드러내고 있다. “당신 제자가 규칙을 어기고 있소”라며 엽문에게 대결을 청하는 만종화로 인해 영화에서는 태극권과 영춘권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결투는 모두 받아드리겠다”며 언제라도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된 이소룡은 피할 수 없는 도발을 걸어오는 만종화, 게디슨 중사와 대비되며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엽문 11년 여정 최후의 라이벌이 될 게디슨 중사는 “정통 무술이 실전에서 유용한지 증명해봐!”라며 엽문을 지목, 궁금증을 높인다. 

이 모든 갈등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엽문은 비장한 표정으로 “부당한 일에는 반드시 맞서 싸워야 해”라며 물러서지 않고 맞선다. 다만 그가 싸우는 이유에는 11년을 이어온 진정한 무예의 정신이 담겨 있기에, 그가 이번 영화를 통해 선보일 최후의 가르침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엽문과 견자단의 최후의 액션을 기대하게 하는 '엽문4: 더 파이널'은 4월 1일 개봉 한다.

사진=영화 '엽문4: 더 파이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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