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이 자살을 시도한 시민을 구조하는데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싱글리스트에 “본인 확인결과 이이경씨가 극단적인 시도를 하는 분을 구조하는데 도움을 준 건 맞다”라고 전했다.

사진=이이경 인스타그램

소속사 역시 이 사실을 보도 후 이이경에게 확인해 알게 됐다는 후문. 이에 관계자는 “눈 앞에서 벌어진 일이고, 위험해보여서 바로 뛰쳐나갔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이경 본인이 당연한 일을 했다는 생각이 있어서 알려지는게 쑥스럽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한 것 같다”라며 “개인스케줄 이동 중에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련의 과정이 보도되는데 있어 “현장에 있던 분이 제보를 하신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이경은 지난 18일에서 19일로 넘어가는 새벽시간, 한남대교를 지나던 중 화물수송 차량에 몸을 던지려는 만취자를 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이경은 경찰이 올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만취자를 붙잡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이경은 최근 첫 트로트 음원 ‘칼퇴근’을 발매, 연기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주연작 ‘히트맨’ 개봉 이후에도 예능 ‘플레이어’에 출연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이경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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