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의 의장국인 사우디 아라비아가 국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26일 모하메드 빈 살라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은 이날 특별화상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인류가 위기”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 최대 경제국들의 지도자들로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항하기 위한 책임을 발휘하기 위해 이 회의를 열고 있다”며 “다양한 전선에서 확고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회의에 앞서 살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단합된 노력을 논의하기 위해 G20 긴급 정상회의가 개최된다면서 “신이시여, 인류를 모든 해악에서 구해주소서”라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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