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한 요즘, 낮 기온만을 생각하고 무턱대고 얇게 입고 나갔다가 감기 걸리기 좋은 간절기 시즌이다. 어느 때보다도 건강에 신경 써야할 간절기 시즌에 가볍게 걸치기 좋은 실용적인 아우터 코디를 소개한다.

 

◆ 트렌치코트·테일러 재킷·카디건 활용

사진=1. 비욘드클로젯 2. 엠무크

간절기 시즌에 아우터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트렌치코트, 테일러 재킷 또는 카디건을 활용해보자. 트렌치코트나 테일러 재킷은 간절기 잇템으로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완성할 수 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쌀쌀한 날씨엔 이너로 니트나 도톰한 두께의 맨투맨을 입거나 기온이 조금 높아 따뜻한 날씨에는 얇은 티셔츠나 셔츠를 이너로 매치해 날씨에 맞게 스타일링하기 좋다. 또 밝은 컬러의 카디건은 베이직한 디자인이나 스트라이프 패턴이 있는 이너 등 어느 옷과 매치해도 잘 어울려 간절기 코디로 제격이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간절기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셋업슈트 활용

사진=1. 아이젤 2. 라우렐 3. 다니엘웰링턴 4. 무크

최근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들도 많지만 교대 근무나 단축근무 등 출퇴근을 해야 하는 회사들도 많다. 매일 회사를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모던하면서 세련된 무드의 셋업 슈트를 추천한다.

셋업 슈트는 상하의 세트로 착장하면 포멀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상하의를 각각 다른 아이템과 매치하면 클래식 혹은 캐주얼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나다. 클래식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의 구두로 마무리하면 더할 나위 없는 간절기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포인트로 고급스러운 무드와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손목시계를 더한다면 더욱 센스 있는 간절기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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