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트렌드를 선도 중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이번에는 카테고리별 인기 슈즈 3종을 선정, 고급스럽게 변신시킨 한정판 ‘휠라 럭스팩’을 선보여 화제다.

데일리 조거 ‘휠라자마’, 어글리 슈즈 ‘디스럽터2’, 트레일 무드의 어글리슈즈 ‘오크먼트TR’ 등 3종으로 럭스 버전으로 구성됐다. 신발 갑피 부분은 천연가죽 소재를 사용했으며 갑피 패턴과 휠라 로고에 은은한 아이보리 컬러를 적용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컬러에 천연가죽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이 더해져 신발의 개성 있는 실루엣이 한층 돋보인다.

‘휠라자마’는 심플한 갑피 실루엣과 톱니바퀴 모양 아웃솔에 휠라 로고를 포인트로 가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매일 신어도 편안하다는 카테고리 이름처럼 안정적이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어글리 슈즈 트렌드를 촉발한 ‘디스럽터2’는 휠라를 상징하는 플래그 패턴과 독특한 측면 디자인, 아이코닉한 톱니모양의 오버솔 디자인으로 1998년 최초 출시된 모델을 복각했다. 2018년 미국 풋웨어뉴스가 선정한 ‘올해의 신발’에 이름을 올린 것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1000만 족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트레일 무드가 가미된 ‘오크먼트TR’도 휠라 인기 어글리 슈즈 중 하나로, 트레킹화를 연상케 하는 과감한 아웃솔과 복잡한 패턴의 갑피 디자인, 컬러 조화가 돋보인다.

‘휠라 럭스팩’은 휠라 대표 3종 슈즈의 스타일리시한 변신이 돋보이는 이색 한정판으로, 올봄 트렌드에 걸맞은 신상 슈즈 찾기에 나선 소비자에게 신선한 제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휠라자마 럭스’ 7만9000원, ‘디스럽터2 럭스’와 ‘오크먼트TR 럭스’ 8만9000원. 사이즈는 220부터 280까지 10단위로 출시됐다. 휠라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휠라 주요 매장 80곳, ABC마트 등에서 한정 수량 구매 가능하다.

사진=휠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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