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맨스' 작가 4인방이 각자의 키스신 로망을 공개한다.

27일 JTBC 예능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 공식 SNS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공개된 6회 예고편에서는 작가 4인방의 극 중 키스신 로망이 그려졌다.

캠핑을 떠난 김지석과 유인영은 웹드라마 ‘타이밍’ 주인공들의 키스신을 구상했다. 김지석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순간을 넣어야 하는데 말로만 해야 하나, 아니면 스킨십을?”이라며 고민했고, 유인영은 “새로운 키스신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석과 유인영의 키스신 회의는 작업실에서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직접 시뮬레이션까지 해보며 열의를 보였고, 과감한 유인영의 모습에 김지석은 당황하기도 했다. 결국 키스신을 두 번 넣자고 말한 김지석은 “하나씩 양보하자”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너의 마음은 음소거’ 키스신 집필 후 다시 만난 강한나와 정제원은 진전 없는 대본 현황에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한나는 “내가 붕어입술까지는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정제원은 “제원이는 콘셉트가 신비롭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한나는 “래퍼 원이 신비롭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위기에 봉착한 두 사람이 연출한 키스신은 과연 어떤 장면에서 처음 공개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더 로맨스’ 6회는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석, 유인영, 강한나, 정제원의 웹드라마 ‘타이밍’ ‘너의 마음은 음소거’ 2회는 30일 오후 7시 ‘더 로맨스 웹드라마’ 네이버 TV 및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사진=JTBC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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