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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스데이 슈만vs브람스', 낭만주의 두 천재의 음악과 삶 들려준다

슈만의 210번째 생일을 맞아 그가 발굴한 '음악 천재' 브람스와 함께하는 공연이 마련된다.

사진='해피버스데이 슈만vs브람스' 포스터

오는 6월 6일 로베르트 슈만과 요하네스 브람스의 음악과 삶을 만나볼 수 있는 '해피버스데이 슈만vs브람스'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 음악의 장벽을 낮춰 입문자에게도 친근히 다가서는 ‘해피버스데이 시리즈’는 슈만의 210번째 탄생을 기념, 특별히 그가 발굴해낸 ‘음악 천재’ 브람스가 함께한다. 

큐레이션 시대에 꼭 맞는 맞춤형 해설을 선보이는 클래식 큐레이터는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맡았다. 뛰어난 연주 실력은 물론, 유머와 지성을 갖춘 해설을 통해 두 작곡가의 삶과 작품에 대해 재치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해피버스데이 슈만 vs 브람스'는 총 세 가지 테마를 통해 슈만과 브람스의 삶과 작품을 보다 깊숙하게 들여다본다. 첫 번째 테마는 슈만과 브람스의 강렬한 만남으로부터 시작한다. 슈만의 집에 찾아온 브람스의 연주를 듣고 슈만은 그를 '천재'라고 칭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같은 이들의 만남에 대한 에피소드와 함께 브람스가 슈만 앞에서 처음 연주했던 ‘피아노 소나타 1번 다 장조, Op.1’과 대중들에게 친숙한 슈만의 ‘숲의 정경’, 그리고 브람스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번호 35’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이신규, 스톰프뮤직 제공

두 번째 테마에서는 슈만과 브람스, 그리고 슈만의 연인 클라라의 비밀코드를 시작으로 그들을 둘러싼 진실과 오해에 대해 다룬다. 슈만은 종종 클라라에 대한 사랑의 비밀 코드를 담아 작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비밀 코드는 슈만의 연인 클라라와 브람스의 곡에까지 등장하게 된다.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여러 연유로 회자되고 있는 그들의 은밀한 이야기는 이 비밀 코드를 시작으로 하나씩 알아볼 예정이다. 슈만이 비밀 코드를 담아 작곡한 ‘사육제, Op.9’와 브람스의 ‘슈만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9’를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배경한의 연주로 감상해본다.

본 공연의 마지막 테마에서는 같고도 다른 낭만을 이야기한 두 작곡가의 음악 세계를 본격적으로 들여다본다. 같은 장르 속에서 다르게 드러나는 그들의 색채를 느낄 수 있도록 슈만과 브람스의 피아노 소품과 실내악 작품을 준비했다. ‘퍼스트 앙상블’의 감각적인 연주를 통해 같은 장르의 음악 속에서 다르게 표현해내는 그들만의 ‘낭만’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다.

한편 '해피버스데이 슈만vs브람스'는 오는 6월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쳐진다. 티켓예매는 오늘(27일)부터 오픈한다.

장민수 기자  kways123@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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