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누벨바그의 아이콘 장 뤽 고다르의 숨겨진 모습을 조명한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가 명품 제작진과 프랑스 대표 배우들이 함께한 메이킹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명품 아트버스터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가 아카데미 수상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을 필두로 한 명품 제작진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제작 현장을 공개했다.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는 영화사의 이단아, 로맨티스트, 멍청한 반동분자 살아있는 누벨바그의 아이콘 장 뤽 고다르의 영화, 사랑 그리고 혁명에 대한 이야기다.

먼저 '아티스트'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 및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클래식한 연출력을 증명한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이 지적인 카리스마로 현장을 지휘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특유의 발칙한 시선과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영화사의 새로운 역사를 쓴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배우 루이 가렐과 스테이시 마틴이 각각 장 뤽 고다르와 안느 비아젬스키로 완벽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섬세하고 집요한 연출을 선보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칸에서 돌아오는 차 속 장면 촬영 당시,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은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된 대본으로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을 만들어내기 위해 하루 반나절 동안의 시간을 투자하는 열정으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프랑스 세자르 영화제 및 다수 영화제 촬영상을 휩쓴 귀욤 쉬프먼 촬영 감독과 이번 영화로 2018년 세자르 영화제 미술상 후보에 오른 크리스티앙 마르티 미술 감독이 완벽한 앙상블을 이뤘다. 68혁명의 중심에 서 있던 프랑스 파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내며 감각적이면서 클래식한 미장센을 완성해 명품 아트버스터로서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는 지난 19일 개봉 후 상영 중이다.

사진=영화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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