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팔달구 인계동 한라시그마 팰리스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유럽지역 등을 방문한 이력이 확인돼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는 지난 26일 자가용을 이용해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녹십자의료재단에서 이뤄진 검체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그는 오후 4시 30분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됐다.

수원시는 A씨의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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