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뷰 주인공 권지은이 ‘너목보7’에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tvN,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는 3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를 추리하는 판정단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3번 미스터리 싱어는 “어린이들이 보는 영어 콘텐츠 선생님일 거 같다”라는 추측이 우세했다. 그는 200만뷰 노래요정 권지은이었다. 커버 영상이 SNS에서 200만뷰가 넘어 용기를 내 ‘너목보7’ 출연을 결심했다는 권지은의 무대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자기 소개를 부탁하는 말에 권지은은 “저를 가수를 꿈꾸는 20살 권지은”이라고 설명했다. 영어를 잘 못한다는 말에 남자 출연진들은 너나 할 거 없이 “제가 가르쳐 드릴게요”라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준은 “죄송하다. 제가 끝까지 실력자라고 믿었어야 했는데 중간에 혼란이 왔다”라고 음치로 의심한 것을 사과했다.

권지은은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는 권지은이 될테니까 잊지 말아달라. 엄마, 아빠. 항상 믿어줘서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애교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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