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스포츠 아나운서(31)와 프로 농구선수 김종규(27)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30일 오전 한 매체는 구새봄과 김종규가 작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구새봄 아나운서는 2014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입사해 프로야구, 프로농구 등 각종 스포츠 현장에서 리포팅하며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미국 조지아 주의 명문대 에모리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구새봄 아나운서는 언니 구세경과 함께 출연했다. 구세경은 미국 조지아 공대 박사 출신으로 입문 7개월 만에 비키니 대회를 휩쓴 인물로, 자매가 모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도 구새봄 아나운서는 미국 유학 도중 미스 애틀란타 미로 선발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엄친딸'로 불리기도 했다. MBC스포츠 플러스와의 계약은 지난 시즌으로 만료된 상태다. 

창원 LG 세이커스의 김종규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을 수상한 선수다. 2016-17시즌 프로농구 4라운드 효율성 지수(PER) 국내 선수 1위에 올랐으며, 206cm의 장신이다.

사진=구새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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