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주디' 포스터

28일 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 25일 개봉한 영화 ‘주디’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여우주연상(르네 젤위거) 수상삭 ‘주디’는 27일 58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만2082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엔 재개봉한 ‘라라랜드’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인비저블맨’은 2위에 올랐다. ‘인비저블맨’은 27일 4906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51만9952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2월 26일 개봉해 한달 넘게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3위 ‘1917’도 장기 흥행 중이다. 올해 오스카 3관왕을 달성한 ‘1917’은 누적관객수 69만387명을 기록했다.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외국영화가 박스오피스를 장악하면서 한국영화가 얼마나 위기인지 상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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