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과 고원희, 고도연, 최광제의 한집살이가 본격 시작된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는 27일 첫 회부터 에릭과 고원희의 살 떨리는 첫 만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감각적인 영상미,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완성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시간순삭‘ 드라마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오늘(28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2회에서는 문승모(에릭)와 유벨라(고원희), 김설아(고도연), 방다훈(최광제)의 단짠 케미가 공개된다. 1회에서 유벨라와 문승모의 운명적 대면이 그려졌다. 특히 차 사고로 처참한 몰골이 된 유벨라가 비틀비틀 걸어오자 문승모는 경악하며 괴성을 지르는 등 이들의 평범하지 않은 만남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포착된 사진에서 문승모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유벨라, 김설아, 방다훈은 기대에 부푼 듯 환한 미소를 띤 채 수저를 들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결같이 심각한 문승모와 기다렸다는 듯 음식을 맛있게 먹는 이들의 상반된 분위기는 앞으로 평탄치 않을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자신들이 승모의 하나밖에 없는 딸, 절친이라 주장하는 김설아와 방다훈의 삼촌과 조카 케미는 물론 서하마을의 천방지축으로 거듭날 유벨라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며 본방사수 욕구에 불을 지피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유벨라와 김설아, 오갈 데 없는 절친 방다훈을 위해 앞치마를 단단히 동여맨 문승모의 사연은 오늘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스토리네트웍스, 글로빅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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