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가드는 비키니나 일반 수영복에 비해 신체 노출이 적고 자외선 차단과 체온 유지에 뛰어나 여름 레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템이다. 본격 여름을 앞두고 각 패션 업체들은 래쉬가드 라인을 속속 출시했다. 다양한 디자인과 남다른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신상 래쉬가드들을 살펴본다.

 

 

1. MLB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스트릿 무드의 스타일리시한 래쉬가드를 출시했다. MLB의 이번 시즌 래쉬가드는 잠수복에 쓰이는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집업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네오프렌 소재는 단단하고 신축성이 좋아 착용감이 편안하며 활동성이 높다. 여기에 발수와 자외선 차단, 그리고 체온 유지 기능까지 갖췄다.

또한 이번 시즌 MLB에서는 여름에 어울리는 화려한 컬러감과 패턴 등이 더해진 래쉬가드와 함께 언밸런스 소매 배색과 로고 아트웍 등의 디테일로 스트릿 무드를 강조한 래쉬가드, 트렌디한 크롭탑 래쉬가드까지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 탑텐

지난 시즌에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탑텐이 2017년에도 래쉬가드를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플레이보이 콜라보레이션 제품들과 비치 브레이크 시리즈로 구성, 베이직한 풀오버 디자인과 집업, 루즈핏, 래글런, 반팔, 후드집업, 워터레깅스 및 래쉬가드 쇼츠 등의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구성됐다.

아동용도 있다. 탑텐 키즈에서는 다양한 래쉬가드 세트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성인·키즈 모두 기존의 자외선 차단과 접촉 냉감 기능은 유지했다. 성인 제품은 새롭게 출시되는 래쉬가드용 심리스 이너웨어상품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3. K2

K2도 여름 시즌을 맞아 '뉴 레스큐 래쉬가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레스큐360 래쉬가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우수한 속건기능으로 여름철 장시간 물놀이에도 체온 저하 없이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레스큐 집업 래쉬가드'는 기존 래쉬가드 대비 30% 정도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물에 젖었을 때도 처지지 않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옆구리에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적용해 속건 기능을 강화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K2는 이외에도 '레스큐 래쉬가드 재킷' '레스큐 숏 래쉬가드' '레스큐 크롭탑 래쉬가드'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4.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여름 시즌을 맞이해 노마드 트래블족을 겨냥한 래쉬가드룩을 출시했다. 여성용 래쉬가드는 비키니에서 래쉬가드 스윔수트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하는 UPF+ 소재와 몸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기능성 메쉬 소재를 사용해 레저활동에 적합하다.

남성용 래쉬가드는 서핑 등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활동성이 우수한 전문 액티비티룩 라인을 더욱 강화했다. 세련된 트로피컬 패턴과 샤크 그래픽 포인트로 트렌디한 레저웨어 연출이 가능한 트로피컬 패턴 래쉬가드, 수중 활동 시 자유로운 무브먼트를 제공하는 컬러블럭 액티브 래쉬가드 등이 있다.

 

 

5. 스파오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는 남성용 상의 15종 및 여성용 상의 13종, 남성용 하의 2종과 여성용 하의 8종 등 총 38종의 래쉬가드를 출시했다. 베이직 스타일, 집업 스타일, 크랍 스타일 등 다양한 스타일로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파오는 몸에 꽉 끼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핏을 통해 라인을 살려주도록 했으며 젖은 상태에서도 입고 벗기 쉽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모든 래쉬가드 제품에 여름철 피부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UV 차단 효과를 포함해 장시간 야외활동에도 피부를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