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준이 이주연 살해를 부인했다.

28일 방송된 SBS ‘하이에나’에서 하찬호(지현준)가 서정화(이주연)를 죽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날 서정화가 죽고 나서 하찬호가 정금자(김혜수)에게 심문을 받았다.

하찬호는 그날을 떠올리며 “이제 나하고는 못 지내겠다고 하더라고. 빌어보고 다 했어. 그리고 술을 먹었고 정화가 그렇게 된 걸 보고 흔들었는데...정화 정말 죽은 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그렇게 정신 못 차릴 정도로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준호(김한수)가 그랬을수도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정금자는 “알리바이가 있어요”라고 전했다.

하찬호는 눈물을 흘리며 “내가 정말 그랬을까...내가 정말 죽였을까”라고 말한 뒤 기억을 떠올리려고 애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