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당일 와인 예약서비스 ‘와인25’의 상품 구색 폭을 넓히고, 프리미엄 주류 예약 판매에 나선다.

GS25는 4월 3일부터 ‘와인25’ 주문 가능 상품 구색을 확대한다.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오후 6시에 점포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와인 예약 서비스 ‘와인25’가 와인 매니아에게 구매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구색 및 주문 가능 점포를 확대해 주류구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

다음달 3일부터는 꼬냑, 보드카, 데킬라, 진, 럼 등 다양한 종류의 인기 있는 상품 예약서비스도 가능해지며 상반기까지 수도권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와인25는 GS프레시 앱이나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을 통해 주문 후 GS25 점포에서 결제 후 찾아갈 수 있다.

아울러 GS25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1990년 빈티지 ‘샤또무똥로칠드’와 2018년 빈티지 구스아일랜드 ‘버번카운티 스타우트’ 맥주를 한정 수량 예약 판매한다.

초프리미엄 와인 ‘샤또무똥로칠드’는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등급 5대 와인너리 중 한곳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매년 당해년도 라벨 디자인을 해당 시대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더욱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1990년 빈티지'는 아일랜드 출신 프란시스 베이컨이 디자인 작업을 해 와인 애호가뿐만 아니라 미술품 콜렉터에게도 인기가 높다. 까베르네 쇼비뇽, 까베르네 프랑, 멜롯으로 블렌딩돼 블랙 계열 과일향에 좋은 밸런스, 파워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20병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49만원.

맥주업계 최초로 배럴 에이징으로 주조한 구스아일랜드 ‘버번카운티 스타우트 2018년’은 맥주 제조 후 약 18개월을 배럴에서 숙성시킨 상품으로 맥아의 구수함과 홉의 씁쓸함에 오크통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향이 결합돼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알코올 도수가 15.2도로 일반적으로 맛보지 못한 특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00병(500ml) 한정 예약 판매하며 가격은 5만9000원이다.

프리미엄 와인, 맥주 구입 방법은 전국 GS25에서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판매로 가능하다. 준비한 수량이 선착순으로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예약한 상품은 와인은 4월 10일과 11일, 맥주는 4월 16일과 23일, 29일 중 희망하는 날짜에 받아볼 수 있다.

사진=GS2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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