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이 나이에 비해 조숙한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동구 윤시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SBS

모벤져스는 이날 윤시윤의 출연에 “탁구 알고 있어요”라며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동안 미모에도 불구, 점잖은 분위기의 윤시윤이 조부모님과 함께 살았다는 말에 “아기 어른같이 자랐어”라고 감탄했다.

윤시윤은 몇 살 때부터 조부모님과 살았냐는 말에 “부모님이 서울에서 맞벌이하시면서부터”라며 “8개월 때부터 할머니가 키워주셨다. 저한테는 부모님이 4분이 계신다고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반장이 되면 햄버거 돌리기도 하지 않나. 제가 반장이 됐다. 2교시 때 할머니가 오셨는데 떡을 가져 오셨더라”라며 “꿀떡이면 괜찮은데 시루떡 같은 류를 가져오셨다. 그걸 앞에서 썰어주시고 친구들이 받아가는데 너무 부끄럽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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