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접수했다.

사진='주디' 포스터

3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월 25일 개봉한 영화 ‘주디’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여우주연상(르네 젤위거) 수상작 ‘주디’는 29일 85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만930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을 제외하고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다.

‘1917’은 2위에 올랐다. 2월 19일 개봉해 한달 넘게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1917’은 29일 7544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70만6177명이 됐다.

3위 ‘인비저블맨’ 역시 장기 흥행 중이며 누적관객수 53만5995명을 기록했다. 주말에도 1위부터 7위까지 순위권 안에 한국영화가 하나도 없었다. 8위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한국영화 중 박스오피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