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정성민과 포스트맨 신지후가 작업한 일본 인기 코미디언 듀오의 새 앨범이 호성적을 거뒀다.

사진=요시모토 흥업, Avex 제공

정성민과 신지후는 지난 25일 일본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 코미디언 듀오 EXIT의 새 앨범 ‘EXSID’의 타이틀곡 ‘I got it get it’의 작곡에 참여했다. ‘EXSID’는 일본 대표 매니지먼트 요시모토 흥업과 Avex가 기획한 컬래버레이션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발매 직후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오리콘 싱글 차트 14위, 타워 레코드 랭킹 7위에 진입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 정성민, 신지후 콤비의 탁월한 작곡 실력과 남다른 음악적 감각을 입증했다.

특히 정성민과 신지후는 일본 최대 기획사들이 컬래버한 이번 앨범에 이례적으로 외국인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나아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행보를 시사해 의미하는 바가 크다.

정성민은 그룹 워너원, 갓세븐, 몬스타엑스 등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백지영의 ‘See you again’,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 OST 하진의 ‘We All Lie’ 등을 작업했다.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가요계 ‘히트 메이커’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정성민과 신지후는 드라마 ‘보좌관’ ‘스토브리그’ ‘VIP’ ‘의사요한’ OST 등 많은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