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부여군청 블로그 캡처

30일 부여군청은 블로그 등을 통해 피아노학원장 45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27일 미열, 오한 증상으로 28일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30일 오전 8시 2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공주의료원으로 이동했다.

군은 접촉 가족 4명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거주지 및 운영 학원 등 방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해당 학원은 부여읍의 한 피아노학원이다. 학원은 23일부터 휴원해 현재까지 아동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여군청은 역학조사 결과 볼표 즉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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