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장성수씨가 달인에 도전했다.

30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장성수씨가 최후의 1인으로, 우리말 달인 문제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달인 1단계 문제는 '초생달'과 '초승달', '해쓱한'과 ‘핼쓱한', '삭이다'와 '삭히다' 중 옳은 맞춤법 표기를 찾는 것이었다.

장성수씨는 초승달, 해쓱한, 삭이다를 고르고 고민했지만 "생각이 50대 50이라며 그대로 가겠다"고 했다. 결과는 정답이었고, 2단계 띄어쓰기 문제로 진출했다. 

장성수씨는 '새 학기에는 한순간에 달라진 학교생활에 당혹스러울 테지만 마음 잡고 바른생활을 한다면 금방 적응할 수 있다'라는 문장의 띄어쓰기를 했다. 하지만 띄어쓰기 문제를 뛰어넘지 못하고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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