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날, 전국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31일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서울은 한낮기온이 18도까지 올라가겠다. 대전과 광주는 21도까지 올라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다.

전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는 무척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현재 중부지방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국에 옅은 안개가 끼어 있지만, 빠르게 걷힌 후 공기도 대체적으로 깨끗하겠다. 다만 오전 경기 남부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

제주도에는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현재 기온 서울은 5.2도, 대전 4.9도, 부산 8.5도로 전날 아침보다 조금 높다. 낮 기온도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다.

수요일인 내일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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