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600만명을 돌파했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스타벅스의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사용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9월 론칭했다. 회원수 600만명은 대한민국 인구(약 5000만명 기준) 10명당 1.2명에 해당한다.

최근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올해 들어 1월부터 3월까지 시간당 가입자수가 평균 100명을 넘어서면서 회원 가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또한 2019년 한 해 동안 연령대별 신규 회원 가입 비중은 20대 이하가 40%를 차지하면서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가 27%, 40대가 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한 증가 추세는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회원 전용 프로그램과 함께 스타벅스가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혁신적인 IT 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통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론칭한 이후 2012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해 나갔으며 2014년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혁신적인 언택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선보였다. 2018년 사이렌 오더 음성주문 기능을 추가하고, 2019년 사이렌 오더 주문 가능 거리를 기존 2km에서 6km까지 확대하며 고객 편의 기능을 대폭 늘렸다.

'사이렌오더'의 누적 주문 건수는 지난해 기준 1억건을 돌파했으며 현재 전체 주문 건수 중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앱으로 주문과 결제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해 바쁜 혼잡 시간대에 주문 대기 시간을 줄이는 소비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스타벅스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이용하는 운전자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I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접목해 오고 있다. 매장에 도착해 화상 주문 스마트 패널로 주문하고, 차량 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마이 DT 패스'를 통한 자동 결제로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외 스타벅스의 환경보호 캠페인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의 일환으로 도입된 '에코 보너스 스타'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개인 다회용컵을 사용해 제조음료 주문 시 환경 보호 동참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에코별을 증정하는 회원 전용 서비스다.

매장 오픈 시부터 정오 사이 제조음료와 푸드를 함께 구매 시 페어링 세트당 별 2개를 추가 제공하는 '브런치 유어 웨이' 또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 중 하나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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