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와 장동윤이 통통 튀는 방식으로 투표를 독려해 눈길을 끈다. 

415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투표 독려 캠페인 ‘잘 뽑고 잘 찍자’에 참여한 장동윤과 고아라가 투표의 의미를 전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2020 국회의원선거, 잘 뽑고 잘 찍자! 뽑기편’ 영상에서 장동윤은 “NO VOTE NO ()”라고 쓰인 티셔츠 뒷면에 ‘Weapon’이라고 적었다.

그는 “투표는 강력한 무기이자 권리”라며 “여러분들의 강력한 무기를 꼭 행사하셔서 더 건강하고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하자”며 승리의 포즈를 취했다. 

고아라는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 독려 캠페인에서 ‘대한민국♡’라고 적었다. 그는 “투표하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에 꼭 투표했으면 한다”며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투표로 이뤄진다”며 밝게 웃었다. 

이어 고아라는 주최 측에서 보낸 달고나 미션을 수행했다. 최선을 다했지만, 달고나는 으스스 부서졌다. 부서진 달고나를 만지작 거리며 “투표란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만들어서 꼭 해야하는 우리나라 국민으로서의 권리”라며 “저는 뽑기를 시간을 들였음에도 실패했지만, 꼭 투표하세요.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덧붙이는 고아라의 얼굴은 보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한편 스타들이 직접 촬영한 캠페인 영상은 지난 16일 이순재 편을 시작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와 유튜브,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4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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