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타깃 국내 OTT 콘텐츠 제작사 뉴플러스 오리지널의 첫 자체 제작 콘텐츠 ‘인공지능 그녀’가 31일 오후 7시 유튜브 단독 공개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사진=뉴플러스 오리지널 제공

뉴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공지능 그녀’는 인간의 뇌 정보와 경험이 컴퓨터로 전송되는 시대에 인공지능과 인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시작되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을 1시즌 6개의 에피소드로 담아낸 SF 스릴러 드라마다.

제40회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 메인 경쟁 부문 수상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정섭 감독의 장편영화 ‘낙인’의 스핀오프이기도 한 이 작품은 한국은 물론, HBO 제작 시리즈 ‘웨스트월드’의 주요 배경과 로케이션지인 스페인 발렌시아와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파리, 포르투갈 리스본과 포르투, 태국 방콕 등의 각 세계 도시별 로케이션과 할리우드 거장들과의 협력을 거쳐 현재와 미래 사회를 아우르는 폭넓고도 세밀한 세계관을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이런 세계관을 보다 현실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앨런 튜링 연구소, 카이스트, 서울대와 고려대 등 국내외 최고의 인공지능 권위자 및 마이크로소프트, KT 등의 굴지 기업들과 협력해 인공지능이 현재부터 미래까지 우리의 삶과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 것인지 고찰하려 한다.

사진=뉴플러스 오리지널 제공

공개를 앞두고 있는 ‘인공지능 그녀’ 1화는 ‘멘탈 성형’이라는 파격적인 주제를 통해 SF 스릴러의 새로운 스타트를 끊는 것은 물론, 글로벌 콘텐츠의 새로운 유형을 선보이며 흥미를 자극한다. 모두가 시선을 주목시킬 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연미가 재벌 2세 태영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인간의 경험을 사고파는 발렌시아 연구소를 방문하면서 1화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윽고 품위라는 경험을 얻기 위해 ‘멘탈 성형’을 선택한 연미의 내면을 발렌시아 연구소 직원이 전송받게 되면서 두 사람 사이의 정신 경계는 허물어지게 되고, 전송과 수신이라는 단어만으로는 정의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도덕적 딜레마들이 극에 긴장감을 더하며 연미가 그려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인공지능 상용화를 주제로 해 시대를 앞서가는 상상력으로 깊이 있게 구현해낸 참신한 스토리, 그리고 첨단 과학과 문화로 고도화된 근 미래를 담은 화려한 비주얼 등이 몰입도를 높이며 앞으로 공개될 에피소드에 담길 또 다른 이야기를 고대하게 만든다.

뉴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 번째 작품 ‘인공지능 그녀’ 1화는 31일 오후 7시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단독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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