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상 해군 함정서 부사관 1명이 실종돼 수색이 진행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31일 해군은 동해상의 해군 함정(고속함)에서 20대 부사관 1명이 실종돼 군과 해양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해군 1함대에 따르면 해군은 이날 오후 4시 30분경, 400t 규모의 유도탄 고속함이 속초항 입항을 준비하던 중 부사관이 실종된 사실을 인지했다.

이 고속함은 이날 오후 동해항을 출발한 뒤, 입항 준비 중 부사관이 제자리에 없어 실종을 확인하고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해군과 해양경찰 함정 20여척을 비롯해 해군과 공군, 해양경찰 헬기와 해상초계기 등 항공기 5대가 동원돼 합동 수색에 투입됐다. 하지만 야간이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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