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이 SNS를 통해 홈트레이닝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31일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스테이 세이프(stay safe·안전하게 지내요)’라는 문구와 함께 실내에서 여러 운동하는 사진과 줄넘기를 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오른팔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국내에서 수술을 받은 뒤 영국으로 돌아갔다. 런던에서 2주 동안 자가격리를 마치고 지난 16일 소속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코로나19로 단체 훈련이 불가능해지자 토트넘 구단의 허락을 받고 지난 28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2주 방침에 따라 손흥민은 집 안에 머물면서 토트넘 구단이 제공하는 원격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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