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에 다녀온 호주인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연수구에 거주하는 호주 국적 30대 여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시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이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연수구 거주 캐나다인과 함께 지난달 7일∼16일 스위스 제네바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캐나다인 확진자는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사무국을 둔 녹색기후기금(GCF) 직원으로, 당시 제네바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했다.

인천시는 확진자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실시 후 자세한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인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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