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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만우절, 전국 소방공무원들 신분 국가직 전환

4월 1일 만우절인 이날,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다.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1일부터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 2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통합되는 것은 1973년 2월 지방공무원법이 제정되면서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이후 약 47년 만이다. 2011년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이 처음 발의된 이후로는 9년 만이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따라 재난이 발생하면 시도 경계나 관할 지역 구분 없이 현장에서 가까운 소방관서가 먼저 출동하는 등 공동대응 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전국 단위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시험도 소방청장이 실시하게 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 이원화돼 운영 중인 인사관리는 ‘표준인사관리시스템’으로 통합 개편한다. 대형 재난 시 소방청장이 각 시도 본부에 지원 요청을 하는 형식에서 필요 시 소방청장이 지휘·감독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4월 1일 만우절은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에이프릴풀스데이'라고도 하며 이날 속아 넘어간 사람을 '4월 바보' 또는 '푸아송 다브릴'이라고 부른다.

노이슬 기자  gato1289@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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